대구 북구보건소는 ‘제14회 식품안전의 날’을 맞아 14일 칠성시장네거리에서 식중독 예방 등 식품안전에 대한 거리 홍보 캠페인을 전개한다.건강한 식생활 문화와 안전한 식품 환경을 조성하고 식품위생 수준 향상을 위해 실시하는 이날 캠페인은 칠성시장네거리에서 공무원과 식품위생유관단체관련자,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등 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올바른 식품 선택과 취급요령, 어린이 식생활 안전관리, 나트륨 섭취 줄이기 등의 캠페인이 펼쳐질 예정이다.박세운 북구보건소장은 “요즘 날씨가 점점 더워지면서 식중독 예방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는 시기를 맞아 손 씻기, 익혀먹기, 끓여먹기 등 식중독예방 3대 요령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당부하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모든 시민이 식품안전의식에 대한 관심과 이해가 높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북구보건소에서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앞으로 어린이들의 무분별한 나트륨 섭취를 줄이고 안전한 식생활 풍토가 정착될 수 있도록 관내 식품접객업소와 집단 급식소 등에 대한 식품 안전 지도점검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