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구여성단체협의회(회장 하정희)는 13일 오전 11시 수성구청 대강당에서 지역 저소득층 어르신 40명을 모시고 ‘孝’ 팔순잔치를 개최했다.이번 효 팔순잔치는 수성구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이 잊혀져가는 가족애와 효 사상을 되새기자는 뜻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지금까지 어르신들을 위해 칠순잔치 4회, 팔순잔치 8회째를 개최했다. 이날 축하공연은 고산문화센터 장구교실 강사인 안태옥 선생과 노래교실 강사인 박영재 선생의 재능기부로 펼쳐져 더욱 뜻 깊은 행사가 되었다.하정희 수성구여성단체협의회장은 “매년 여성단체회원들이 정성을 모아 준비한 음식을 드시고 흥겨워 하시는 것을 보니 정말 큰 보람과 행복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진훈 수성구청장은 “어르신은 사회의 중추적 역할을 다해 사회발전의 디딤돌을 마련해 주신 분들로 그 은혜를 절대 잊어서는 안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공경하는 효의 정신을 지속적으로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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