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은 강풍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농가와 고통을 함께하고 피해복구에 힘을 보태기 위해 14일 강풍 피해농가에 대해 긴급 일손돕기를 실시했다.이날 영양군청 소속공무원 150여명은 갑작스런 강풍으로 인해 비닐하우스 및 고추 이중피복 비닐 파손 등의 피해를 본 농가를 대상으로 긴급 복구작업에 나서 20여ha의 비닐을 재피복하고 일부 농가의 고추 보식작업으로 구슬땀을 흘렸다.권영택 영양군수는 산나물축제(5.15.- 5.18.) 준비로 바쁜 가운데 복구 지원에 적극 나선 직원들을 찾아 “강풍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들에게 큰 힘이 되어준 직원들을 격려하고, 신속한 복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향후 영양군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피해농가의 일손부족 해결을 위해 지속적으로 일손돕기를 실시하고, 농업재해 발생 등 농가에 어려움이 발생시 전 행정력을 동원, 신속한 복구와 함께 농업인과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지난 13일 순간최대풍속이 18.7m/s에 이르는 강풍으로 인해 영양군은 비닐하우스 76동(2.2ha), 고추 이중피복비닐 481ha, 인삼재배시설 파손 등의 피해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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