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일자리창출단 전체 직원이 도청사 뒷편 연암공원으로 총출동했다.각자 손에 도시락을 싸들고 그리 높지 않은 동산이지만 잠시 산을 올라 정산 부근 정자에 자리를 잡았다.직원들이 점심시간을 이용 산을 오른 이유는 바로 ‘일자리 착상’ 때문이다.도청 내에서 일자리 업무는 직원들이 힘들어 하는 고난이도 업무 중에 하나다. 끊임없이 착상 발굴이 필요하고, 틀에 정해진 업무보다는 창조적인 사고가 필요하다.다른 업무와 달리 그때 그때 경제상황에 맞는 발빠른 대처가 필요하고, 고용지표도 일한만큼 기대하는 만큼의 성과가 나오기도 상당히 어려운 부분이 많다.이 날 행사는 일자리업무가 직원 혼자서 고민하는 것보다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소통을 통해 ‘일자리 착상’을 얻기 위해 허심탄회한 대화의 시간을 갖기 위해 추진했다.전용환 도 일자리창출단장은 “일자리창출은 경북도의 큰 숙제이자, 도민의 희망이다. 큰 숙제를 해결하기 위해 우리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이를 위해 직원 전체가 많은 아이디어를 낼 수 있도록 단장으로서 좋은 계기를 많이 만들어 일자리창출에 최선을 다할 생각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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