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체육 동호인들의 한마당 축제인 ‘제20회 경주시민생활체육대축전’이 17일 경주 축구공원을 비롯한 각 종목별 경기장에서 펼쳐졌다. 테니스, 배드민턴 등 총 20개 종목에 371개팀 4000여명의 생활체육 동호인들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겨뤘다.  시민운동장에서 열린 대회 개회식에는 최양식 경주시장을 비롯한 도·시의원, 기관단체장, 체육관계자, 생활체육 동호인들이 대거 참석해 대회의 격을 드높였다.이동협 경주시생활체육회장은 대회사에서 “생활체육 대축전은 건강을 통한 우리의 삶을 한층 더 풍요롭게 할 뿐만 아니라 시민의 화합을 상징하는 대회로 지나친 승부보다는 인정 넘치는 한마당 축제로 발전시켜 나가자"고 말했다.최양식 시장은 “이번 대회가 동호인 상호간 우의와 친목을 다지는 뜻 깊은 축제의 장이 되기를 바라며, 우리시는 시민행복문화센터, 생활체육공원 등 공공체육시설을 계속 확충해 시민 여러분들이 가까운 곳에서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격려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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