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은 지난 14일 고령대가야시장 상인교육관에서 고령대가야시장과 상가 상인 20명을 대상으로 ‘고령상인 사관학교’ 입학식을 가졌다.‘고령상인 사관학교’는 소비 트렌드, 중·대형 유통업체 출현 등 시장 환경변화에 대한 정확한 이해로, 전통시장 및 지역상가의 발전방향을 모색하고 상인간 인적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상호이해 및 협력관계 증진으로,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자 한다.고령군이 주최하고 계명마케팅연구소가 주관하는 이번 고령상인 사관학교는 지난 14일부터 오는 7월 9일까지(총 13회) 장날마다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2시간씩 전문 강사들이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고령상인 사관학교는 상인 점포대학, 교육생 선진시스템 견학, 포럼 및 교육생 점포 컨설팅 3단계 교육과정으로 진행되며, 시장 및 상가활성화, 상인의식 및 조직관리, 고객관리, 점포경영, 상품 진열, 마케팅기법 등 다양한 교육을 실시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