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구청은 공공체육 서비스 제공 및 생활체육 활성화를 지원하고 지역 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수영장형 다목적 체육관’을 평리중학교에 건립한다.이 사업은 최근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2015년도 개방형 학교 다목적체육관 건립 지원 공모사업’을 통해 선정됐으며 국민체육진흥기금 30억을 포함해 총 86억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지하 1층, 지상4층(연면적 2900㎡) 규모로 지어진다.체육관 시설이 들어서게 될 평리중학교는 강당(체육관) 시설이 없고 상대적으로 넓은 운동장을 갖추고 있어 그동안 사회인 축구 클럽 대여 공간으로만 활용돼 왔었다.다목적 체육관 건립으로 폭넓고 다양한 생활체육 기회제공이 가능하며 또한 서구청소년수련관 1개소에 불과한 수영장 시설 유치로 인근 아파트, 주택, 학교가 밀집된 지역 특성에 맞게 많은 학생 및 주민들이 이용 할 수 있다는 장점으로 공공체육 서비스 시설이 낙후된 지역 간 균형발전에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류한국 서구청장은 “그동안 주민들이 열악한 체육시설로 다양한 생활체육 문화를 누리지 못했지만 넓은 학교 운동장 한편에 다목적 체육관을 건립해 청소년 및 일반 주민들에게 수준 높고 다양한 체육활동 제공으로 건강증진에 크게 기여 할 수 있을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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