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청은 지난 6일부터 오는 28일까지 범어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총 6회에 걸쳐 ‘기획분야 노하우 나누기’ 특강을 진행 중에 있다.이 특강은 현직공무원이 30여년간의 행정실무 노하우 중에서도 기획분야 노하우를 후배공무원에게 전수하는 재능기부 특강이다.‘기획이란 무엇인가?’라는 주제를 가지고 실무사례 중심으로 개설된 이번 특강은 전체 5개 분야로 나눠져 있으며 총론과 민원분석, 행사관련, 정책분석, 기타 각종보고에 대한 30년간의 노하우가 고스란히 담겨있다.일과후인 저녁 7시부터 8시30분까지 90분간 총 6회에 걸쳐 재능기부 형태로 운영되는 이번 특강은 직원 100명을 대상으로 공개모집했으나 155명이 넘게 신청해 후배 공무원들의 특강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이진훈 수성구청장은 “하위직원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기획분야’를 선배공무원의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체계적으로 정리·공유하는 이번 특강을 통해 직원 내부역량 강화와 주민편의증진 시책개발에 소중한 원동력이 되기를 희망한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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