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구청과 동부경찰서, 영남가정폭력상담소 등은 지난 14일 영남가정폭력상담소에서 동대구역 광장까지 가정폭력 예방을 위한 거리 캠페인을 펼쳤다.여성 폭력에 대한 인식 개선 등을 위해 마련된 이날 캠페인에선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정의 소중함을 일깨우기 위한 보라데이 캠페인도 이뤄졌다.‘보라’는 가정폭력 및 아동학대 예방과 피해자(아동) 조기발견을 위해 주변에 관심을 갖고 적극적 시선으로 보라는 뜻이며 여성가족부는 지난 해 8월, 매월 8일을 ‘보라데이’(가정폭력 예방의 날)로 지정,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장흥수 경제복지국장은 “가정폭력은 사회적 범죄라는 인식을 확산하고, 아동 등 피해자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촉구하는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폭력 없는 안전한 동구, 아이와 여성 우리 가족이 안전한 동구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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