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는 제28회 ‘세계금연의 날’을 맞아, 지난 15일 영동중학교와 협력해 교직원 및 학생 600여명 대상으로 금연홍보 및 캠페인을 실시했다.이날 행사는 제28회 세계금연의 날을 맞아 ‘담배연기 없는 건강한 영천 만들기’라는 슬로건을 널리 알리는 한편 금연 다짐선서, 금연에 대한 표어 및 글짓기 공모전, 청소년 흡연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측정을 체험했다. 또 금연캠페인, 가두행진, 홍보물 배부 등 다채로운 행사를 벌였다. 청소년기는 장기가 성숙하지 않은 시기여서 16세이하의 흡연으로 인한 신체적 피해는 20세 이후 성년기에 처음 담배를 피기 시작했을 때 보다 그 피해가 3배에 이른다.청소년기의 흡연은 우울증과 상관관계가 있어서 자살에 영향을 미치기도 하고 알러지 유병을 증가시키는 요인이 되며, 무엇보다 청소년기 흡연자의 대다수가 성인기 흡연자로 이어지면서 청소년 흡연자는 잠재적 성인 흡연자로 평생 니코틴의존도를 증가시키는 원인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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