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보건소는 지난 13일 영천 운주산 자연휴양림에서 임산부 숲 체험 교육을 실시했다.예비아빠 및 임산부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숲 체험에는 예비 엄마아빠가 함께하는 태교 법 교육과 태명 ‘00에게’를 쓰는 숲 편지 시간을 가져 건강한 아이와 출산을 희망하는 예비부모들을 바람을 표현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또 명상&기공체조 로 자연 속에서 태아와의 교감을 증진시키는 명상과 기공체조를 통해 임신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줄이는 심신 이완 훈련을 했다. 숲길걷기는 솔바람길 산책코스(20분)를 이용해 숲속 음이온을 마시며 임산부들이 무리 없이 산책을 즐겼다.예비아빠 조모씨는 “아빠의 중저음이 태아에게 잘 전달된다는 교육을 듣고 우리아이에게 태담과 책을 많이 읽어주려 한다. 운주산 자연휴양림을 처음 방문해 보는데 경치와 숲 체험 모두 좋은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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