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18-22일까지 5일간 도 및 시군 민원담당공무원 30명을 대상으로 칠곡군 동명면 대구은행연수원에서 ‘2015년도 민원담당공무원 수화 교육’을 가진다.올해 20회차를 맞는 수화교육은 한국농아인협회 경북협회(협회장 이종학)에 위탁해 실시하며, 총 35시간의 과정으로써 청각장애인 이해하기, 농아인의 삶 등 정신소양과정(8시간)과 지화, 일반수화, 현장학습 등(27시간)으로 구성돼 있다.농아인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접근성 향상을 위한 이론교육과 함께 민원상담에 필요한 실용적인 실무교육 및 현장학습을 병행 교육한다.1997년 처음 실시된 수화교육은 민원실을 찾는 청각·언어 장애인과의 원활한 의사소통을 통한 민원서비스 제고를 위해 현재까지 총 19회에 걸쳐 563명의 교육수료생을 배출, 수료생 대부분이 업무특성상 민원인과의 직접적인 대면이 잦은 민원·복지 업무 담당 공무원이다.윤위영 새마을봉사과장은 “민원실을 찾은 청각·언어 장애인과의 원활한 의사소통을 통해 민원편익 제고를 목적으로 하는 수화교육은 현 정부가 지향하는 정부3.0 ‘국민맞춤 서비스 실천’의 일환으로 소통을 중시하는 정부구현에 잘 부합되는 교육이며 일회성 교육으로 끝나지 않고 진정으로 그들과 함께 공감하고 지속적으로 활용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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