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지난 14일 청도군 소재 농업회사법인 대흥농산(주)에서 지역 대학생 35명, 수출업체 대표와 경북도 관계자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 농식품 수출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aT는 2014년 수출동향과 2015년 수출 및 추진현황을 설명하고, 수출업체의 애로사항과 수출확대를 위한 추진과제를 점검했다. 특히 이번 간담회에는 공사의 전국 단위 농식품 청년 네트워크인 YAFF(농식품미래기획단) 회원과 경북대 재학생 35명이 참석해 팽이버섯 재배에서부터 수출까지 전 과정을 체험하면서 농산물 수출 일선의 목소리를 듣는 시간을 가졌다.aT는 농식품 산업의 아이디어 발굴 및 취업·일자리 창출 및 미래 농식품 인재 육성 등을 위해 지난해부터 121대학 2,000여명으로 YAFF을 구성 운영하고 있다. YAFF은 전년도에 기업견학, 교육, 박람회운영요원 등 40여 프로그램에 2786명이 참여해 활동을 펼쳤으며 aT는 2015년도에 취업매칭, 기업소모임 활성화 등 활동을 확대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