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향교는 지난 18일 성년의 날을 맞아 명륜당에서 제1회 전통 성년례(관례 및 계례) 행사를 가졌다. 성년례는 성년을 맞는 청소년들이 국가와 사회에 대한 성인으로서의 책임감과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하는 자리로, 남자는 머리에 갓을 씌운다고 해 관례, 여자는 비녀를 꽂는다고 해서 계례라 부른다. 이번 행사에는 올해 만 20세가 되는 성덕대 학생 30여명과 영천향교 장의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엄숙하게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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