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은 군정발전을 선도할 융·복합사업의 새로운 해법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18일 부군수와 간부공무원이 참여한 가운데 군정발전연구회를 발족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이번 군정발전연구회 발족은 주민들이 기대하는 군정에 대한 욕구는 날로 높아지고 다양해지고 있는 점을 착안해 선재적으로 대응해 나가기 위해 추진된다.지역발전을 이끌 핵심사업을 내부직원들의 참여해서 머리를 맞대고 협업하면서 발전방안을 마련해 보자는 ‘군정발전연구회’는 모두 8개팀, 57명이 참여한다. 이는 울진군 소속 직원의 10%에 가까운 직원이 참여하고 있다.2개팀은 지정과제인 울진대게휴게소 조성사업과 엑스포활성화방안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고, 6개팀은 교통문제해결, 지역경제활성화, 원전관련 지방재정확충, 왕피천 힐링공간 조성 등 자율과제에 대한 연구를 맡아 진행하고 10월까지 연구결과를 내놓을 예정이다.울진군은 연구회 활성화를 위해 최근 행정전산망에 ‘아이디어 광장’이라는 자유게시판을 개설해 아이디어 제안, 정책토론이 진행되고 있으며, 특히 최근 준공된 연어조형물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남대천 보행교의 스토리텔링을 놓고 열띤 제안과 토론이 벌어지고 있다. 한편 군정발전연구회는 2016년도 사업시행이 가능한 연구활동을 위해  선진지 벤치마킹과 관련자료수집, 비교분석, 팀원간의 역할분담을 통해 과제를 수행해 나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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