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 속 시민들의 힐링공간인 ‘녹색나눔 숲’ 조성으로 황성공원이 새롭게 단장하고 어린이놀이대 등 시설물에 대해 해당 기관에서 안전점검이 마무리 되는 5월 중 시민들에게 다가간다. 녹색나눔 숲은 8억원(한수원 7, 시비 1)을 투입, 3만3500㎡ 부지에 잔디식재를 통한 휴양공간 조성, 기존 양묘장 숲을 활용, 산책로(데크로드, 부정형판석, 식생매트)를 조성하고 파고라‧어린이놀이대 각 1개소, 평의자 12개소 등 시설물을 정비 및 설치했다. 또한 기존 주차장 정비와 주차공간 확충을 위해 기존 대형14대, 소형 11대 주차공간을 통합, 소형 주차공간 58대로 말끔히 재정비했다.아울러 야간에 다소 어두운 공간이 예상되는 곳에 공원등 14개를 설치, 시민들의 안전을 최대한 고려했다.최양식 경주시장은 녹색나눔 숲 조성지 개방을 앞두고 시민들에게 불편한 사항은 없는지 시설공사가 잘 마무리 되었는지 사전점검을 위해 19일 오전 6시 녹색나눔 숲 조성지 및 황성공원 일원을 도보로 이동하며 구석구석을 점검했다.최 시장은 여러 시설들을 둘러보고 “황성공원이 휴식과 문화공간으로써 시민들의 안식처로 탈바꿈 할 수 있도록 공원 관리에 특별한 관심을 가지고 수시로 정비‧점검을 통해 시민불편사항을 사전에 예방”하라고 주문했다.나눔 숲 점검을 마친 최 시장은 산책로를 거쳐 시민운동장으로 이동하면서 이른 아침 운동을 나온 시민들과 이용에 불편함이 없는지 대화하면서 공원 이용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는 등 아침 인사를 건네면서 허심탄회한 담소의 시간을 가졌다. 최 시장의 이런 열정적인 모습에 한 시민은 “이른 새벽부터 시민을 위해 수고하시는 모습이 보기 좋고, 편안하고 인간적인 모습에 감동을 받았다”며 앞으로 시민들과 잦은 대화의 장을 만들어 더욱더 많은 만남의 기회가 있기를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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