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은 지난 18일 고령군보건소 회의실에서 본격적인 여름철을 대비해, 취약지역에 대한 방역소독과 모기유충 구제를 위한 ‘2015년 방역소독 실무 및 안전에 대한 관리교육’을 각 읍·면 방역관계자를 대상으로 실시했다.이번 교육의 목적은 방역담당자에 대한 업무수행 능력 향상은 물론 방역장비의 취급요령, 방역약품의 안전사고에 대한 교육을 실시해, 위생해충으로부터 감염병을 예방해 군민의 건강을 지키는데 있다.고령군보건소는 모기의 경우 성충 1마리가 500여개의 알을 산란하는 점을 감안해, 모기 알이 성충으로 부화되기 전, 유충단계에서부터 친환경 미생물제제 살포를 지난 3월말 1차 실시했으며, 오는 7월초 경 2차 실시로 위생해충을 구제할 계획이다정준홍 고령군보건소장은 “감염병 퇴치를 통한 군민 건강증진을 위해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방역사업추진으로, 지역주민은 물론 관광객들에게 편안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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