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은 지난 15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관내 돼지사육 농가 51호를 대상으로, 악취저감 및 양돈 생산성 향상, 가축방역에 대해 교육을 실시했다.이날 교육은 최근 악취민원 증가에 따른 양돈농가의 악취 저감에 대한 자발적 노력과 농가의식 고취를 위해 실시했다.미생물을 활용한 악취저감 방법과 민선 6기 공략사업인 시설현대화를 통한 가축분뇨의 효율적인 관리방안 뿐만 아니라, 최근 발생한 구제역, PED, PRRS등 악성 전염병의 상시발생에 따른 방역수칙과 농가 준수사항에 대한 교육도 병행해 교육했다. 한편 고령군은 2015년 악취저감과 효율적인 분뇨처리를 위해 총 5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악취탈취시설, 돈사에서부터 악취를 저감시키는 액비순환시스템등 시설에 대한 개선은 물론, 악취저감제, 살포용 미생물, 경구용 미생물등 악취저감에 필요한 지원사업을 의무화 해, 모든 농가가 악취저감에 대한 노력 없이는 보조사업에 대한 지원을 제한하는등 악취저감을 위해 적극적인 행정을 추진하고 있다. 또 이날 교육에는 고령군 한돈지부장의 농가 생산성 향상을 위한 농장관리 방법과 질병에 대해, 지역 농가가 공감할 수 있는 사례를 발표함으로 양돈농가 경영개선에 큰 도움을 줬다.  고령군 관계자는 “지역 웰빙 문화 조성에 부응해 양돈농가 악취저감은 물론 내·외부 환경도 개선해, 지역민과 상생하는 친환경 양돈산업을 육성하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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