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구 지묘동 신숭겸 장군유적지에서부터 내동 열재고개까지 이어진 왕건길 제1길이 피톤치드가 가득한 공간으로 탈바꿈 했다.19일 동구에 따르면 주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피톤치드가 발생하는 편백나무 300그루를 일부 지역에 식재했다.이에 앞서 동구는 최근 왕건길 제1-8길까지 이정표 정비, 편의시설설치, 안내판 설치, 시그널 정비, 쉼터 조성 등 왕건길을 대대적으로 정비, 이용자의 편의를 도모했다.강대식 동구청장은 “편백나무가 세월이 지나 남이섬의 아름드리 가로 경관수처럼 웅장한 산림경관을 창출하고 지역주민의 건강 증진에 상당히 이바지하는 등, 왕건길은 지역의 명소로 그 가치를 더할 것으로 예상되며 앞으로 이러한 사업을 더 확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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