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의료원은 19일 서구정신건강증진센터, 서남중학교와 자살을 예방하고 생명을 존중하는 사회 분위기 확산을 위해 ‘생명사랑 지킴이’ 발대식을 가졌다.대구지역은 2013년 인구 10만 명당 26.8명으로 2012년에 비해 2.6명 증가했고, 중장년층과 노년층 자살률도 높아지는 추세다. 또한 대구시민 10대-30대 사망원인 1위는 자살이며, 40대-50대 연령층에서도 암에 이어 2위로 높게 나타났다.이번 발대식는 대구의료원 직원과 웰빙대학(대구의료원 노인대학) 및 서남중학교 학생 20여 명이 ‘생명사랑 지킴이’ 위촉장을 수여받고 생명사랑 선언을 통해 생명존중 사회 구현을 위한 실천을 다짐하게 된다.‘생명사랑 지킴이’는 월 1회 이상 정기 간담회를 개최하여 추진 활동을 전파하고 자살예방 보수교육을 통해 전문지식을 습득하여 청소년과 노년층을 중심으로 한 자살예방활동을 실시한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