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오후 7시 30분 대구시민회관그랜드콘서트홀에서 세계적인 플루티스트이자 지휘자인 쟝 훼랑디스의 내한 대구공연이 지난해 이어 두 번째로 대구에서 열린다. 쟝 훼랑디스(Jean Ferrandis)는 니스 음악원에서 1등상과 니스시 그랑프리를 획득한 후, 81년 리용국립고등음악원의 막상스 라뤼 클래스에서 수학, 85년 심사위원 만장일치로 수석 졸업했다. 82년 마리아 카날스 국제콩쿠르, 85년 영 아티스트, 뮌헨 국제 콩쿠르 등 국제 콩쿠르에서 입상, 86년에는 프라하의 봄 국제 콩쿠르서 그랑프리를 수상했다. 2000년 에밀 나우모프와 슈베르트 작품집을 출반했으며, 현재 파리 에꼴 노르말 교수로 재직 중에 있다.또 한 명의 주목할 출연진은 소프라노 세린 드 라봄(Serine de Labaume)이다. 세린 드 람봄은 “언어와 문화, 종교의 벽을 허물 수 있는 것은 예술이다” 라는 신념을 가지고 예술을 일상생활 속으로 가져온 아티스트로 문화 디렉팅 활동으로 유명하다. 청아한 음색의 소유자 소프라노 세린 드 라봄은 세계적인 테너 Jaume Aragall과 미국의 전설적 피아니스트 Dalton Baldwin의 극찬을 받았고, 주로 프랑스, 벨기에, 스페인, 이탈리아에서 활발한 연주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또 독일, 핀란드, 일본 등지에서 축제와 다양한 무대에 특별 출연하고 있다. 본 공연을 주최 연주하는 (사)센트로 필하모닉오케스트라 단장 이경옥은 유럽과 국내에서 음악대학교 및 전문연주자 과정을 마쳤다. 현재 공개오디션을 통해 영입된 우수한 연주자들을 구성해 재미있는 해설이 가미된 클래식을 비롯해 오페라, 뮤지컬, 팝, 영화음악 등 다양한 장르의 프로그램을 기획, 전국을 무대로 공연활동을 펼치고 있다.(입장권 :R석 5만, S석 3만원, A석 2만원/공연문의 :053-421-78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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