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은 창업을 꿈꾸는 예비 청년창업가의 창업지원을 위해 경일대학교(총장 정현태)와 함께 ‘2015 청년 CEO 성공창업 프로젝트’ 사업을 추진한다.이에 따라 지난 19일 칠곡군 1인창조기업지원센터(센터장 우용한)에서 예비 청년창업가 12명을 비롯한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 창업지원사업 창업교육 개강식’을 개최했다. 청년 CEO 성공창업 프로젝트는 만 18-39세 미만의 청년 기업을 지원 대상으로 하는 사업으로, 중소기업에 안착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사업에 참여하는 예비 청년창업가는 찾아가는 자전거 토탈케어, 6차 산업과 관련한 다양한 창업 아이템을 제시했다. 앞으로 군은 창의적 아이디어가 사업화 될 수 있도록 창업공간 제공과 1:1 전문 컨설팅, 전담 멘토링 및 상품화사업 지원 등 다양한 특전과 함께 1인당 창업자금 700만원씩을 지원할 방침이다.지난 2010년부터 ‘청년 CEO 성공창업 프로젝트’를 운영해 청년 CEO 66명을 배출한 칠곡군은 창의적 아이템과 기술력을 보유한 지역 청년들의 창업환경조성을 위해 노력해 왔으며, 올해도 사업비 1억2000만원을 투입 지원할 계획이다.우용한 경일대학교 창업지원단장은 “창업선도대학인 경일대학교의 효율적인 창업 프로그램과 연계해 지역 청년 창업가들이 실질적인 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청년들의 성공적인 창업은 2차적인 고용창출을 유발시켜 청년일자리가 자연스럽게 확대된다”며 “고용창출의 엔진 역할을 하는 청년창업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칠곡군 1인 창조기업지원센터는 경북도내 최초의 창업을 지원하는 센터로서, 매년 장기적이고 체계적인 창업가 지원 플랜을 수립해 경북의 거점 창업보육센터 역할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