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 예주문화예술회관에서는 지역민의 문화생활의 폭을 넓히고 세대간 문화공감을 위해 5월 문화가 있는 날 ‘작은 음악회’ 공연과 할매할배의 날 ‘호두까기 인형’을 상영한다.5월 문화가 있는 날인 오는 27일 오후 7시 30분에 공연되는 ‘작은 음악회’는 피아노와 바이올린의 아름다운 선율을 공연자 바로 앞에서 들으며 생생한 감동을 느낄 수 있도록 하우스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공연은 5세 때 바이올린을 시작해 13세에 이화경향 콩쿠르에서 1등을 수상한 선형훈의 깔끔하고 세련된 연주와, 미국 이스트만(Eastman) 음대 석사 출신으로 각종 음악콩쿠르에 입상한 김태희의 부드러운 피아노 연주와 함께한다.또한 5월 할매할배의 날인 오는 30일 오후 4시에는 서울 예술의 전당의 우수공연 최첨단 고화질의 카메라와 장치를 이용해 제작한 영상과 입체 음향으로 국립발레단이 공연한 ‘호두까기 인형’을 영덕군에서는 처음으로 SAC ON SCREEN방식으로 상영된다.‘SAC ON SCREEN(예술의 전당 공연 영상화사업)’이란 서울 예술의 전당 최고의 문화예술공연을 스크린으로 담아 중소도시에서 상영하는 것으로, 생동감 넘치는 고화질의 영상미와 10대 이상의 카메라로 만들어내는 역동적인 화면과 현장감 넘치는 입체 서라운드 음향 등 오페라 극장 VIP석에서도 볼 수 없는 아티스트의 생생한 표정과 몸짓을 완벽히 담아 문화예술의 또 다른 콘텐츠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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