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 산림자원과와 지품면사무소 직원들이 19일 일손을 보태고자 지품면 삼화리 사과과수농가를 방문해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펼쳤다.이번 봉사활동은 고품질의 적과를 수확하기 위해 개화후 2주 정도 지나 열매가 달리는 이맘때 좋은 열매만 남기고 솎아내야 하는 일손이 가장 많이 필요한 시기로 산림자원과와 지품면사무소 직원들 25명이 지역과수농가에 부족한 일손을 보태며 구슬땀을 흘렸다.영덕군은 봄철, 가을철 영농기의 농촌지역 일손부족을 농촌일손 돕기 추진을 통해 농업인들의 노동력 확보에 애로가 생기지 않게 군청 산하 직원들이 모범적으로 농촌사랑 봉사활동을 실시함으로써 유관기관, 사회단체까지 확산될 수 있도록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한편 이 날 봉사활동에 참석한 권순일 산림자원과장은 “농촌봉사활동으로 부족한 농촌인력 해소에 조금이나마 도움 된다는 것에 보람을 느낀다”며 “농촌현장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는 농촌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