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소방서는 지난 19일 관내 화재없는 안전마을로 지정된 경주시 황용동에서 안전마을 사후관리 행사를 진행했다.화재없는 안전마을은 관내 마을 중 소방관서와 동떨어진 곳에 위치하거나 보존의 필요성이 큰 마을을 안전마을로 지정해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경주에서는 2008년부터 현재까지 11개의 마을이 안전마을로 지정되어 있으며 황용마을은 2011년에 화재없는 안전마을로 지정되어 화재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이 날 행사 주요내용은 마을대표자 명예소방관 위촉, 단독경보형 감지기 보급 및 점검, 소화기 사용법 및 심폐소생술 교육, 마을 주민 건강검진 등으로 구성되어 원거리 오지마을 주민들의 안전의식 고취에 큰 도움이 됐다.양경홍 예방안전과장은 “황용마을은 소방관서와 상당히 떨어진 곳에 위치하고 있어 사후조치보다는 화재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마을 주민들의 깨어있는 안전의식과 지속적인 관심”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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