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가 안전한국훈련 3일차인 20일 산사태 및 지진재난에 대비한 주민대피훈련을 실시했다.시는 여름철 집중호우 및 태풍피해에 대비하고 산사태 취약지역의 산림재해 방지를 위해 20일 북구 환여동에서 공무원 및 주민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사태재해 주민대피훈련을 실시했다. 전국에서 동시 실시된 이번 대피훈련은 여름철 산사태 발생에 대비해 비상연락체계를 점검하고 주민대피요령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이날은 집중호우에 따른 산사태경보 위기상황을 가상해 예측정보 수신과 취약지역 상황전파 등을 통해 거주민들이 인근 대피시설인 대도중학교로 실제 대피하는 상황으로 진행됐다.훈련 종료 후에는 환여동주민센터 회의실에서 환여동 통장 및 산사태 취약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산사태 발생 시 주민행동요령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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