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화된 거리가 이인성 화백의 그림으로 새롭게 재탄생했다.20일 북구 산격2동 주민센터에 따르면 낡고 노후화된 에덴3차 아파트 담장에 이인성 화백의 그림 5점을 벽화로 그려 보잘 것 없던 거리를 테마와 이야기가 있는 예술의 거리로 변모시켰다.이번 사업은 산격2동 주민센터와 이인성아트센터 대구본부가 손을 잡고 대구가 낳은 천재화가 이인성 화백을 재조명하자는 뜻에서 진행된 첫 사업이다.한편 이번 예술의 거리 조성사업과 관련, 1차 사업이 성공적으로 완료됨에 따라 2차 사업으로 진행될 ‘이인성 사과나무길’ 조성사업에도 탄력이 붙을 것으로 예상된다.남창석 산격2동장은 “우리 동에 이러한 근대 미술의 대가 이인성 화백의 스토리가 있는 것이 주민에게는 행복한 일이고, 동을 변화 시킬수 있는 기회요인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 엑스코와 연계해 다양한 기념사업도 구상하고 있으며, 현재 구상중인 사과나무길 조성사업도 대구시와 북구청이 협력해 성공적인 사례로 남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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