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사장 김학송)는 고속도로 휴게소 청년창업매장 입점자 결정을 위한 아이템 공모 마감일을 이달 22일에서 다음달 12일로 3주 연장한다고 20일 밝혔다. 충분한 시간을 줘 내실있는 아이템을 제출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이미 사업계획서를 제출한 경우 서류를 보완하거나 다시 제출할 수 있으며, 공모와 관련한 세부사항은 한국도로공사 누리집(www.ex.co.kr) 에서 확인할 수 있다.휴게소 청년창업 매장은 만 20세 이상 35세 이하 청년들이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창업하고 이를 기반으로 사회에서 자립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창업매장에 입점하게 되면 인테리어 비용, 창업컨설팅 등의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최장 2년간 운영 후 고객 반응이 좋을 경우 휴게소 입점을 지원할 예정이다. 도로공사는 6월까지 심사를 거쳐 7월 중 창업준비가 완료된 매장부터 오픈할 예정이다.휴게시설운영팀 오인권 부장은 “고속도로 휴게소는 유동인구가 많아 자연스럽게 제품에 대한 홍보가 가능하다”며 “좋은 아이디어가 있는 많은 분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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