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남구청이 이천동의 폐·공가를 행복텃밭으로 조성해 지역주민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20일 남구청에 따르면 ‘2000배 행복마을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남구 이천동에 ‘제1회 도시농부학교’를 조성·운영하고 있다.도시농부학교는 절기와 작물재배, 도시 농업을 통한 지속가능한 도시 만들기, 도시농업의 의미 등 이론학습은 물론 작물 재배의 기초, 자연퇴비 만들기, 병해충과 천연 농약 만들기 등 농업에 활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실습도 함께 이뤄지고 있다.이번에 조성된 행복텃밭은 총 3군데, 460㎡ 규모로 현재 40여 명의 주민들이 이곳에서 운영 중인 도시농부학교에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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