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폐가전제품 무상 방문수거 품목 확대 실시 이후 수거량이 시행전과 비교해 대폭 늘어났다고 20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지난 1월 3368대, 2월 3024대였던 폐가전제품 무상 방문수거량이 품목 확대를 실시한 3월 4336대로 약 1300대가 늘었다. 수거량이 40% 가량 증가한 셈이다. 시는 이처럼 폐가전제품 방문 수거량이 증가한 배경을 서비스 품목 확대에서 찾고 있다. 시는 기존엔 크기가 1m가 넘는 가전제품만을 방문수거 품목으로 제한했지만, 지난 3월부터는 전기오븐, 식기세척기, 정수기 등 비교적 작은 품목도 크기 및 개수에 관계없이 무료로 수거하고 있다.단, 전자레인지, 오디오, CRT 컴퓨터 모니터 등 소형 가전제품은 5개 이상 모아서 배출해야 무상 수거가 가능하다.무료 수거를 원하는 사람은 페가전 수거 예약센터 누리집(http://www.edtd.co.kr)을 통해 신청하거나, 콜센터(1599-0903)로 예약하면 된다. 스마트폰 이용자들은 카카오톡(ID:weec)으로도 접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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