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고용노동부 주관 전국 광역 17개, 기초 자치단체 226개를 대상으로 실시한 ‘일자리 목표 공시제 2014년 일자리대책 추진실적’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함으로써 4년 연속 일자리창출 추진실적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상사업비 1억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시는 2014년을 민선 6기 50만 개 일자리창출 원년으로 설정하고 ‘오로지 시민행복, 반드시 창조경제’ 실현으로 일자리가 있는 대구건설을 비전으로 제시하고, 3·3·5·5 일자리 정책 추진, 사회적 경제 육성을 통한 사회안전망 구축 등을 시정 역점시책으로 추진한 결과 ‘일자리 추진실적 우수’라는 결과로 나타났다. 먼저 정량평가부문에 있어서 테크노폴리스, 첨단의료복합단지, 대구국가산업단지, 신서혁신도시 내 국내외 투자기업 및 연구소 유치와 공공기관 지방이전, 다양한 청년취업지원 사업 등에 힘입어 청년 고용률이 전년 대비 1.7%(35.9%→37.6%)나 증가했다. 또 베이비부머 세대의 취업지원 정책으로 중장년 고용률도 전년 대비 1.5%(65.5%→67.0%)로 증가해, ’14년 전체 연평균 고용률이 64.2%로 전년 대비 1.1% 증가하는 좋은 성과를 거뒀다. 이러한 고용의 양적 성장뿐 아니라, 고용의 질적 측면에 있어서도 시의 지역 중소·중견 기업 육성, R&D 등 고급인력 양성지원, 중소기업 근로환경 개선 등의 노력과 민간기업의 적극적인 참여로 고용보험 피보험자 수가 전년 대비 3.9%(6403명) 증가하고, 상용근로자 수도 전년 대비 6.5%(3만2200명) 증가함으로써 고용의 질이 크게 개선되었다는 평가를 받았다.또한 사회적경제과 신설 등 일자리 전담조직의 확대, ‘현장소통시장실’ 운영, 시장직속 청년위원회, 시장이 직접 일자리 추진실적을 점검·관리하는 시장실 현황판 비치 등이 자치단체장의 일자리 정책의지 부문에서 호평을 받았다.그 외 2014년 일자리 관련 각종 정부평가에서 노사민정협력 부문 대통령표창(2년 연속 최우수 기관), 지방규제완화 부문 대통령상(최우수 기관단체), 전국 자치단체 일자리 경진대회 및 전국 우수마을기업 경진대회 우수상 등의 수상실적도 평가에 반영됐다.권 시장은 “현재까지 우리 시 고용률이 64.9%(전년 동월 대비 증감률 1위)로 지속적으로 좋은 흐름세를 보이고 있고, 청년과 중장년층들을 위한 다양한 고용촉진과 창업지원 시책을 확대할 계획이다"며 "신규 산업단지 본격 가동 및 지방이전 공공기관의 정착화로 고용여건도 점차 개선될 것으로 전망함에 따라 내년도 평가에선 더욱 좋은 결과가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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