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들의 잠재된 끼를 발산하고 진로 탐색을 가능케하는 청소년들의 대축제, 제11회 대한민국 청소년박람회가 21‒23일까지 3일동안 구미코 일원에서 개최된다.이번 박람회는 청소년들의 다양한 활동과 문화에 대한 정보교류, 숨은 재능과 끼를 표현하는 청소년 문화축제로 2005년부터 개최됐는데 단일행사로는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청소년 축제이다.특히 그동안 서울, 경기, 부산 등 광역자치단체에서만 치러왔으나 올해는 기초자치단체로서는 처음 구미에서 개최, 지역 청소년의 문화적 격차해소와 균등한 자아개발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어 더욱 의의가 크다.이번 박람회는 ‘나는 국가대표다, 대한민국의 희망이다’란 주제로 5개의 주요 프로그램과 200여개의 다양한 상설 체험부스, 각종 청소년 페스티벌, 멘토 특강, 동아리 경연대회, 연애인 출연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 청소년들에게 보다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5개 주제마당은 통일미래, 진로체험, 활동참여, 창조경제, 안전체험마당으로 구분해 운영한다.통일미래마당은 독도사랑 프로그램과 새터민 음식체험, 통일메시지 캘리그라피 쓰기 등을 체험하고 진로마당은 디지털콘텐츠 개발 및 연출시연, 심리검사체험 등 다양한 직업의 세계 체험이 가능하다.활동참여마당은 모의비행체험, 모형항공기 조종, 청소년 난타 체험, 국가별 전통놀이 체험 등, 창조경제마당은 인터넷 기업이 참여, 건전한 게임체험, 3D 프린트, 드론(핼리캠) 등의 미래산업 체험, 안전체험마당은 로보카 폴리와 함께하는 안전서약 및 이동소방차량 탑승 등 다양한 안전교육이 이뤄진다.또 개그우먼 박지선, 김홍기 교수, 청년기업가 김윤규 등이 청소년의 꿈과 열정, 비전과 창의력 등 다양한 주제로 멘토특강이 진행되고 청소년희망토크 콘서트, 인문학 특강도 준비돼 있다.특히 최근 청소년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육지담, 타이미 등 유명 여성랩퍼들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하는 청소년 랩스타 오디션, 개그맨 염경환, 염은률 부자의 진행으로 부모간 세대차를 극복하기 위한 가족 토크쇼 등의 특별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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