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낙동면에서는 지난 19일 시청, 보건소, 낙동면, 향우회원등 직원 30여 명이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배 과실솎기 작업을 실시했다.이날 일손돕기는 낙동면 화산리에 거주하는 원성태(70)씨 의 과수원에서 실시했다. 원성태씨의 처가 2년 전 식도암 판정을 받아 보호자가 항상 곁에서 간호해야 하기 때문에 농사일을 할 일손이 많이 부족한 실정이었다.원성태씨는 “가족이 아프고 일손을 구하기 힘들어 올해 농사는 다른 농가에 주려고 했는데, 시청 및 읍면동 향우회원들이 바쁜 업무를 접어두고 열심히 해줘 큰 도움이 됐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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