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은 서쪽으로 미숭산 남서쪽으로는 만대산이 위치해, 경남도의 도계를 이루고, 동쪽으로는 낙동강이 4개 면을 우회하면서 달성군과 경계해 흐르며, 북은 의봉산과 가야산 줄기가 연결돼 성주군과 접하고 있다.고령군 개진면은 법정리 11, 행정리 19, 자연마을 32개가 있다. 인구는 2257명, 1183세대다.개진면은 경북도 고령군의 동남쪽에 위치한 면으로, 동으로는 달성군 현풍면과 낙동강을 경계로 북쪽은 성산면, 동쪽으로는 우곡면과 접해 있으며 88고속도로, 국도 26호선, 국지도 67호선이 지나고 있다.영남의 젖줄인 낙동강 변에 위치해 대구와 인접하고 비옥한 토지에 유명한 개진감자를 비롯해 수박, 딸기, 단무, 연근 등을 생산하는 대도시 근교농업과 2차 산업이 조화를 이루고 있다.대가야국의 풍부한 역사·문화자원을 보유하고 편리한 도로 교통망과 풍부한 수자원, 고품질의 근교농업이 발달하고 우수한 산업입지 여건을 갖춘 지역이다. 특히 개포나루가 있어 개포라 불리기도 했다. 고려 때 승려들이 팔만대장경을 강화읍에서 합천 해인사로 이송할 때 개포나루터에 도착해 해인사에 봉송된 이후부터 개경포로 지칭됐다.  임란 시 의병대장을 지낸 송암 김면장군의 태생지이며, 개포2리에는 고려 성종 때 제작된 개포동 석조관음보살좌상 (유형문화재 118호)이 있다. 또 인근 개진면 직리에는 교령요의 도자기 전수관(백영규, 경북도 무형문화재 제32-다(사기장-백자장))이 직리 옛 직동초등학교 전수관에 전시되고 있다.대가야국의 전통과 역사, 문화적 고장인 고령군 개진면을 알아본다.▣ 총무담당전국명품 개진감자의 고장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지역경제활성화 및 지역균형개발,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으로 행복한 감동복지 실현, 고객만족 행정, 부자농촌만들기 등 4가지 목표를 정하고 현장 중심의 소통과 화합으로 살기 좋은 개진 건설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개진면은 △지역경제활성화 및 지역균형개발을 위해 예산 조기 집행, 저소득층 지원 자금 조기 집행, 일자리 사업 적극 발굴 추진, 에너지 절약을 생활화(탄소포인트제 적극 참여)하고 있다.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으로 행복한 감동복지 실현을 위해 저소득층 및 장애인 지원, 노인일자리사업 추진 및 노인여가시설 지원, 노인돌봄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고객만족 행정을 위해 무인민원발급기, 민원24시 활용으로 민원의 신속, 정확한 처리를 추구하고 있다. △농업경쟁력 강화를 통한 부자농촌조성을 위해 시설원예 하우스 및 중소형농기계지원사업, 벼육묘장 설치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지난달 9일부터 12일까지 개최된 대가야체험축제 기간 중 개진면의 날에는 통감자 버터구이 시식 행사로 명품 개진감자를 적극 홍보했으며 먹거리, 팔거리 및 치유(힐링)하는 지역으로의 개발을 위해 면민과 공직자 모두가 하나가 돼 희망찬 고령, 행복한 개진을 만들어 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주민복지분야개진면은 전체 인구 2257명(2015년 4월말) 중 노인인구가 737명으로 전체의 32.6%를 차지하며, 복지수혜자는 930명으로 41%를 차지할 정도로 복지에 대한 수요와 욕구가 점점 증가하고 있다.주민들의 다양한 복지욕구를 만족시키고 행복도를 제고하기 위해 소득계층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를 강화하고 찾아가는 서비스를 통해 주기적으로 대상자 가구를 방문, 주민들의 욕구를 파악, 필요한 서비스를 신속하게 지원하고 있다. 선정기준 초과로 공적지원제도의 혜택은 받지 못하지만 실질적으로 생활이 어려운 가구나, 신청주의 원칙과 정보부족 등으로 거동이 어렵거나 정보에 접근하기 어려운 계층 등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이장, 부녀회장, 독거노인관리사, 요양보호사 등으로 구성된 상시 발굴체계를 구축, 사각지대에 놓인 대상자를 발굴하고 의뢰된 대상자에 대해서는 직권조사를 통해 긴급복지 지원, 공동모금회 및 대가야희망플러스 후원 연계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또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노인인구에 대한 복지 시책으로 활기차고 건강한 노년을 위해 독거노인 돌봄서비스 제공, 노인여가교실을 운영하고, 전체 노인의 77%인 570명에 대해 기초연금을 지원해 노후소득을 보장하며, 23명에게 맞춤형 노인일자리를 제공해 노인사회활동을 적극 지원하는 등 노인복지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중증장애인에 대한 장애인활동서비스 지원, 아동·청소년에 대한 비젼형성 바우처 지원, 영유아에 대한 양육수당 및 보육료 지원 등 다양한 계층에 대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복지체감도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 재무분야세수의 안정적인 확보를 위해 비과세·감면자료 관리강화, 보조금 관리조례에 따른 완납경유제 철저이행, 가상계좌, 간단e납부, 일시적인 어려움에 처한 체납자의 분할 납부 제도를 통해 세수증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또 현장중심으로 개별주택가격을 산정하고 가격의 객관성과 공정성 확보에도 앞장서고 있다.지방세 사전 부과안내를 통한 납세자의 가산세 부담방지 및 부과 오류 감소로 민원 발생이 최소화 되도록 노력하고 있으며, 지방세 개편에  따른 홍보를 위해 이장회의 및 홍보물을 통해 조세 마찰 및 불이익이 발생되지 않도록 노력하고 있다.▣ 민원담당개진면사무소 민원계에서는 제적 및 가족관계등록 업무, 신원조회, 주민등록 관련 업무, 민원24를 통한 FAX 민원 처리 등 각종 제증명 발급 등 각종 민원업무를 신속·정확하게 처리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지난해 3월부터 토지와 관련한 도면을 주민이 직접 스크린 앞에서 원하는 자료를 자율적으로 열람·분석할 수 있는 ‘One-Touch 공간정보 민원열람시스템’ 설치로 유비쿼터스 기반을 마련해 민원인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무인민원발급기를 설치해 각종 제증명을 발급하고 있으며, 또 각종 군정 홍보물을 비치해 민원서류 발급 및 대기시간 동안 변화하는 행정사항 및 각종 정보를 습득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 다시 찾고 싶은 면사무소를 만들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다.또 민원인 전용주차 공간 마련, 주민쉼터 운영, 주민건강증진을 위한 체육관 운영, 밝고 화사한 꽃을 면사무소에서 가꿔 부드러운 이미지 조성 등 머무르고 싶은 개진면이 되도록 노력을 다하고 있다.개진면 민원실은 민원인의 사소한 불편도 그냥 지나치지 않고 따뜻하고 친절한 민원행정 실현을 위해 앞으로도 적극적인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 산업경제담당농업과 산업의 균형발전과 관광인프라 구축을 통해 풍요로운 개진 발전을 이루고자 혼신의 힘을 다하고 있다. 고령개진일반산업단지 및 중심으로 190여개의 업체가 개진 산업발전을 이끌고 있으며, 직리를 중심으로 한 열뫼일반산업단지 계획을 통해 지속적인 도시화를 추진 중이다.개진면은 감자, 딸기, 마늘, 양파 등 특작 재배를 통해 부자 농촌을 만들기 위해 노력중이며 군에서도 농기계지원사업, 특작지원사업, 영농지원 등으로 관내 농가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특히 전국 최대의 봄 감자 집산지인 개진감자는 낙동강 연안의 알카리성 토질에서 재배해 최고의 품질로 인정받고 있다. 수확기인 6월초에는 감자 직판장을 개장해 싱싱한 감자를 바로 구매할 수 있어 많은 사람들로부터 인기를 얻고 있다.팔만대장경 이운행렬의 역사가 살아 숨 쉬는 개포나루터는 개경포공원으로 조성돼 관광객의 이목을 이끌고 있다. 지난해 10월에 준공된 개경포공원은 개포주막을 비롯해 메모리얼 광장, 공연장, 개포관음보살좌상(모형), 팔만대장경 이운행렬 석상 등이 설치돼 있어, 낙동강변을 따라 자전거를 타는 사람들에게 휴식처로 많이 이용되고 있다.산업경제팀은 반운지구 마을하수설치 사업 등 20개 사업에 39여억원을 투입, 지역 균형 개발을 추진 중이며, 마을주민 숙원사업을 해결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개진면사무소에서는 봄철 산불 비상근무, 소하천 및 시설물 사전 점검 등 선제적 재해예방관리를 통해 안전한 개진면을 만들어 나가고 있다. 김양수 / 김영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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