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성주·고령 이완영 의원(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새누리당·사진)은 지난 14일 ‘국토교통부 지역수요 맞춤지원사업’에 고령군의 ‘대가야 장인아카데미 사업’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의원이 고령군과 긴밀한 협업을 통해 대학토론회 개최 등을 주도하며 국토부에 지원요청을 적극적으로 피력한 결과이다. 총 4억원의 사업비(국비2억9000만원, 지방비1억1000만원)가 투자될 ‘대가야 장인아카데미 사업’은 대가야 역사테마관광지, 지산동 고분군, 향토문화학교 등 고령군 일원에서 2016년부터 2018년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사업내용은 서비스·예술·음식 등 다양한 분야에 걸친 장인을 양성·교육하고, 푸드 트럭을 도입하는 등 다각도의 지원이 이뤄질 전망이다.이완영 의원은 “개발과 문화를 융·복합하는 ‘대가야 장인아카데미사업’은 고분군, 우륵과 가야금, 토기문화 등 우수한 대가야의 문화적 자산을 보존·개발하고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함으로써, 고유의 정체성을 확립해 대가야문화가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정신문화로 발전하는데 크게 이바지할 것이다”고 말하고 “다양한 분야의 대가야 장인교육을 통해 지역인재 육성과 고령군 관광인프라 구축 등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양수/ 김영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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