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영양교육지원청은 경북도교육청이 주관한 ‘제34회 스승의 날’ 기념 각종 대회에서 경북도 23개 시군교육청 중 입상 실적 1위를 차지했다. 특히 교단체험수기에서는 지난 2014년(대상 2개 분야)에 이어 빛나는 대상을 연이어 수상함으로써 문향의 고장, 영양의 전통을 이어가고자 다각도로 노력한 영양교육의 저력을 자랑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그동안 경북도영양교육지원청에서는 관내 각급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반딧불이문학교실’을 체계적으로 운영하고, 독서토론동아리 운영, 문학기행, 이문열작가를 비롯한 지역문인들과의 지속적인 만남을 통해 삶을 아름답게 가꾸는 글쓰기 교육에 역점을 뒀다.수상한 작품을 살펴보면 학부모 부문 대상을 차지한 박향숙 학부모는 ‘별보다 더 빛나는 게 있다면’이라는 글에서 현장 교육에 최선을 다하시는 선생님께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표현했고, 교원 부문 입상을 한 권영순 교감은 ‘봄, 들판의 민들레처럼’에서 어려운 교단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아이들이 삶을 알뜰하게 가꿔 온 과정을 통해 제자 사랑을 표현했으며, 영양초 5학년 권소연 외 2명의 학생들은 ‘내 꿈은 선생님’이라는 내용의 UCC를 제작하면서 선생님에 대한 사랑과 존경을 표현해 스승의 은혜를 되새겨 보는 자리가 됐다.경북도영양교육지원청 관계자는 “교육은 인재를 만들고, 인재는 미래를 만든다”라는 말이 있다. ‘제 34회 스승의 날’기념 행사를 통해 학생, 학부모, 교사 모두가 서로 사랑하고 이해하고 존중하는 영양교육의 아름다운 학교문화를 확인하게 됐으며, 앞으로도 영양교육은 ‘배움이 즐겁고 나눔이 행복한 해달뫼 인재육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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