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관행적·형식적 요소를 없애고 참여자와 소통하는 시민중심의 화합의 장으로 변모하고 참여자 중심의 간결하고 품격 있는 행사진행, 시장의 행사참석 범위 설정으로 시정의 주요의사 결정 지연 우려 예방과 전시행정으로 불필요한 인력동원, 예산낭비 요인 사전차단 등 행사 효율성을 기하기 위해 행사의전을 간소화 한다.지금까지 장시간 행사진행으로 내빈 등 참석자들의 시간적 소모 등에 불만이 있었으며 내빈 소개 및 비슷한 내용의 내빈인사 등 행사의 본질보다는 의전 등에 많은 시간과 인력이 집중돼 온 의전을 행사중심, 참여자 중심, 노약자·장애우 배려중심 등으로 개혁한다.대상행사는 경주시 주최(주관) 또는 단체 주최(주관) 행사 중 시비가 지원되고 시민이 참여하는 의식행사는 5월부터 변경시행 하고 기관·사회단체는 자율적으로 간소화 참여를 유도하여 내달부터 실시한다.세부사항으로는 행사참석 가이드라인 설정, 초청인사 범위 축소, 행사 정시 개최 , 내빈소개 간소화 또는 생략, 자율좌석제, 상장수여 생략, 맵시 꽃 등 화환 비치 생략 내빈 인사 축소, 개회준공식 간소화 등 시민중심 행사진행으로 형식과 과거의 틀에서 과감하게 탈피한다.특히 광복절 등 국경일 행사, 중요도가 높은 중앙·도 행사, 대외협력을 필요로 하는 국제 및 관외행사와 전시민, 관계기관·사회단체 전회원을 대상으로 하는 대규모 행사에만 시장이 참석, 주요 시정 현안 대책과 결정이 지연되는 사례가 없도록 한다.경주시에서 치러진 국제행사 등을 보면 2013년도에는 1902건, 2014년도에는 1820건, 올해는 5월 현재 592건으로 문화관광도시 경주시는 문화행사 등 타 시군에 비해 다양한 행사가 다소 많이 치러지고 있는 실정이다.시는 현재까지 관행적인 내빈중심 등의 의전행사 개선을 위해 시정새마을과장 등 직원 25명으로 하는 ‘의전 및 국제교류 지원팀’을 편성운영 한다. 국내행사는 총무담당을 반장으로 6명의 직원으로 운영하며 국제행사는 국제교류담당을 반장으로 통역 등 17명의 직원들이 행사를 지원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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