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은 지난 22일 산림녹화기념관 회의실에서 관광관련 단체 및 업체, 주민, 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참여형 ‘2017 올해의 관광도시사업육성계획’ 수립을 위한 1차 토론회를 실시했다.토론회는 ㈜지역활성화센터 전인철 소장의 진행으로 지역관광마케팅 연구소 문두현 소장, 한국국제관광개발연구원 한민규 전문 연구위원, 한국농촌관광대학 김동신 전담교수, (사)한국관광개발연구원 이재섭 실장 등 5명의 전문강사를 초빙해, ‘국내외 관광도시의 이해와 고령의 여건’에 대한 토론진행에 이어 ‘내가아는 관광도시 고령의 경쟁력은?’이란 주제를 가지고 4개반으로 나눠 분임토론을 진행하고, 토론된 내용을 분임별로 발표하는 종합토론 형식으로 진행됐다.토론의 목적은 민간참여를 이끌어 내기 위해 기획됐으며, 이번 토론회를 통해 올해의 관광도시 활성화를 위한 콘텐츠 및 상품 개발, 홍보마케팅, 민관협의체 구축, 관광 인프라 개선사항을 도출할 예정이며, 향후 2회를 더 진행해, 민간참여를 조직화할 계획이다. 또 고령의 관광자원을 중심으로 한 도심 활성화와 이로 인해 지역의 문화 예술 기능 확대에 따른 지역주민 및 관광객의 이용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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