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청과 영남문화재연구원은 구암동 고분군과 팔거산성 일원에 대한 정밀 지표조사가 완료됨에 따라 27일 오후 칠곡향교 전통문화체험관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이번 설명회는 구암동 고분군과 팔거산성 일원 정밀 지표조사 성과에 대해 지역주민들에게 상세히 설명해 지역 문화유산에 대한 관심과 중요성을 알리고 아울러 활용방안에 대해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설명회에는 배광식 북구청장과 박승규 영남문화재연구원장, 지역주민, 유림, 언론사 등 100여명이 참석해 구암동 고분군 및 팔거산성 정밀 지표조사 성과 보고와 앞으로 보존방법, 활용방안 등에 대해 토론과 질의 응답 순으로 진행된다.배광식 북구청장은 “구암동 고분군과 팔거산성 등 우리 지역 문화유적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에 먼저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고 관련 전문가들의 의견을 참고해 최선의 활용방안을 도출해 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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