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는 재난·안전사고 예방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오는 6월부터 구민 10만명 참여를 목표로 ‘안전생활실천 문자릴레이 운동’을 전개한다.안전생활실천 문자릴레이 운동은 일상생활에서 알고는 있지만 잘 지켜지지 않아 재난 및 사고로 이어지는 사례들을 모아 주민들에게 휴대폰 문자로 전송하고, 문자를 수신한 주민은 가족·친구·지인 등에게 릴레이식으로 전파하는 안전문화 확산운동이다.주민들은 매월 18일 구청에서 발송하는 교통·폭염·화재안전 등에 대한 문자를 보고 생활안전 수칙을 습관화 하고 부모님, 자녀, 친구 등에게 문자를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문자릴레이 참여는 휴대폰을 소지하고 있는 청소년, 주부, 어르신 등 누구나 가능하며, 내달 10일 까지 달서구청 홈페이지 또는 주소지 동 주민센터로 신청·접수하면 된다. 곽대훈 달서구청장은 “생활주변의 안전사고는 사소한 규칙을 제대로 지키지 않아 발생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휴대폰 사용이 생활 필수인 현대사회에서 문자를 통해 안전에 대해 재인식하고 가족, 이웃간 소통의 안전 안전공감대 형성으로 재난 없는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달서구는 매월 4일 안전점검의 날 운영, 시민안전테마파크 안전체험, 찾아가는 생활민방위 체험교실, 심폐소생술 교육, 어린이 교통안전교육, 재난대응 실제훈련 등을 통해 안전문화를 정착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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