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만에 국내 공연인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DIMF) 특별무대를 앞두고 있는 창작뮤지컬 `투란도트`가 오는 26일부터 티켓판매를 시작한다.지난 22일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DIMF)에 따르면 DIMF와 시가 함께 제작한 뮤지컬 ‘투란도트’는 2010년 공개선발시험, 2011년 초연, 2012년 서울 갈라콘서트 이후 3년간 활발한 중국 시장 진출 등을 통해 글로벌 작품으로서 가치를 입증해 온 작품이다.특히 이번 공연의 역대 최강의 캐스팅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그날들’, ‘로빈후드’, ‘체스’ 등 주역으로 주가를 올리고 있는 뮤지컬 배우 이건명과 ‘라카지’, ‘삼총사’, ‘잭더리퍼’ 등에서 맹활약한 2AM 이창민이 ‘칼라프’ 왕자로 캐스팅됐다. 또 TV프로그램 ‘복면가왕’ 등의 출연으로 가창력을 인정받은 가수 나비와 ‘로미오와 줄리엣’, ‘화성에서 꿈꾸다’ 등에 출연한 뮤지컬 배우 박소연가 ‘투란도트’ 역으로 열연을 보여 줄 계획이다.배성혁 DIMF 집행위원장은 “뮤지컬 `투란도트`의 국내공연을 기다려왔던 팬들에게 한층 성숙한 공연을 선보이기 위해 캐스팅 단계부터 많은 심혈을 기울였다”며 “이번 공연을 성공적으로 치러 차후 장기공연과 서울 공연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