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환경연수원 에코그린합창단이 지난 20‒21일 양일간 자연사랑 나라사랑 의식 고취를 위한 울릉도·독도 환경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번 환경음악회는 환경부 환경문화예술보급사업의 일환으로 울릉도를 찾은 관광객과 울릉주민을 대상으로 환경음악 공연을 통한 환경감수성 증진 및 그린경북의 위상을 제고하고, 생태·문화의 섬 독도에서 아름다운 하모니를 통해 ‘우리 영토 독도’에 대한 국민의 자연사랑, 나라사랑 의식제고와 독도수호 의지를 널리 알리기 위해 기획된 특별공연이다.에코그린합창단은 20일 오후 1시간 가량 울릉도 도동항 소공원에서 환경음악회를 펼쳤다.울릉도를 찾은 관광객과 울릉주민 500여명이 관람한 가운데 환경을 주제로 한 노래, 관람객들과 함께 부를 수 있는 건전가요, ‘나의독도, 오! 대한민국’, ‘독도는 우리 땅’을 관객과 함께 합창하며 관람객들과 하나 되는 멋진 무대를 선보였다. 특히 이번 음악회는 해외영주권을 가지거나 해외에 유학중 자원해서 입대한 자랑스러운 장병 22명이 함께 참여해 ‘홀로아리랑’, ‘아! 대한민국, 독도는 우리 땅’을 같이 합창하며 관람객들에게 신선한 감동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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