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의회는 지난 21일 제235회 임시회 제9차 본회의를 열고, 2015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5300억원과 2014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선임 등 17건의 안건을 의결하고, 11일간의 회기를 마무리했다. 이번 회기에 집행부로부터 제출된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은 당초예산 4770억원에서 530억원 늘어난 5300억원의 예산안을 심의 의결했다. 특히 달성군의회 의원들은 지역 발전을 염원하고 있는 하빈면에 ‘대구농수산물도매시장’의 이전을 촉구하는 건의문을 채택해 주목을 받았다. 달성군의회 의원들은 “하빈면은 전체면적의 67%가 개발제한구역으로 대구시의 도시개발계획에서 늘 소외돼 왔다”고 강조하고“타지역에 비해 토지가격이 저렴해, 경제적 효용성이 높고, 사통팔달의 교통최적지로 소비자와 공급자에게 만족할만한 최적의 장소인 만큼, 지역의 경제활성화를 위해 대구농수산물도매시장 하빈면 이전을 강력히 건의한다”고 말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