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북구보건소가 ‘국가 암 검진 사업’ 대상자들의 수검률을 높이기 위해 지난 22일 우창동주민센터에서 주민대표(통장) 간담회를 열고, 암 검진의 필요성과 협조사항을 설명했다.북구보건소는 2015년 국가 암 검진 대상자의 약 10%정도가 거주하는 우창동을 우선으로 간담회를 실시했으며, 앞으로 주민대표들은 암 검진을 독려하기 위한 홍보대사로 활동하게 된다.북구보건소 관계자는 “국가 암 검진은 암으로 인한 사망률과 경제적 부담을 낮출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이라며 “해당되는 시민들은 반드시 국가 암 검진을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올해 ‘국가 암검진 사업’ 대상자는 의료급여 수급권자, 건강보험 가입자 및 피부양자로서 당해 연도(홀수년도 출생자) 검진대상자 중 보험료 부과기준에 적합한자로서 지역의료보험 가입자는 8만7000원 이하, 직장의료보험 가입자는 8만8000원 이하인 자가 해당된다. 국가 암 검진 대상자가 국가 암 검진사업(5대암)을 통해 해당 암을 진단받을 경우 의료급여수급자는 최대 220만원, 건강보험가입자는 의료비 일부를 최대 200만원까지 3년간 지원받을 수 있고, 검진은 암 검진 지정의료기관이면 어디서나 무료로 받을 수 있다.암 검진 및 의료비 지원에 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남·북구보건소(남구 270-4203, 북구 270-425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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