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10월 경북문경에서 개최되는 전 세계 군인들의 올림픽 ‘세계군인체육대회’를 앞두고 지난 23일 서울 광화문광장 및 청계천광장 일대에서 점촌3동 개발자문위원회(위원장 김일환)가 대회를 알리고자, 홍보에 나섰다.인구8만 남짓한 중소도시 문경에서 회원 수 60여명의 작은 단체가 직접 홍보에 나선 것은 눈길을 끌기에 충분했다.황금연휴가 시작되는 첫날임에도 불구하고 개발자문위원들은 2015대회를 홍보하고자 주말을 반납했고, 고우현 도의원, 안광일 시의원까지 바쁜 일정에도 특별히 시간을 내어 참석했다.땡볕이 내리쬐는 무더운 날씨였지만 특별히 주문 제작한 홍보 티셔츠를 맞춰 입고 광화문광장 및 청계천광장 일대를 누비며, 대회 홍보 리플릿 2000부를 배부했고, 대회 마스코트인 ‘해라온’, ‘해라오니’ 탈까지 쓰면서 열띤 홍보활동을 펼쳤다.김일환 점촌3동 개발자문위원장은“인구8만의 중소도시 문경에서 국제행사를 치르는 일에 문경시민의 한사람으로서 자부심을 느낀다”며, “2015대회의 성공개최를 기원하고, 대회 붐 조성을 위해 우리 점촌3동 개발자문위원회가 앞장서서 홍보할 것이다”고 말했다.서울에 거주하는 한 시민은 “세계군인들만의 올림픽이 있는 줄 몰랐다”며 그만큼 점촌3동 개발자문위원회가 벌인 홍보활동은 그 의미가 컸다. 대회기간이 130여일 남은 만큼 대회를 널리 알리기 위해 홍보에 박차를 가할 필요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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