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구청은 지난해보다 빨리 찾아온 더위를 맞아 직원들의 업무능률 향상과 에너지 절약의 일석이조 효과를 거두기 위해 서구청 공무원 하절기 복장 간소화를 26일부터 9월말까지 시행한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상의는 노타이 정장셔츠, 반팔 셔츠, 블라우스(여) 등을, 하의는 정장 바지, 면바지, 치마(여)등으로 개인의 기호에 따라 착용하며 지나친 개성 표현이나 불쾌감을 줄 수 있는 복장 및 화려한 복장은 제외한다. 또 의회, 공청회등 공식회의 또는 행사에 참석하는 경우 및 손님 접견이 필요한 경우는 관련기관과 협의를 해 탄력적으로 착용할 수 있도록 했다.복장 간소화 추진은 간부 공무원들의 솔선수범부터 시작해 전 직원이 자연스럽게 동참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 부서별 특성과 업무성격을 고려해 자율적이고 신축성 있게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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