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은 12‒28일까지 예쁜치매쉼터 활성화를 위해 할매 그림학교로 유명한 신풍미술관을 5개소 경로당에 초빙, ‘찾아가는 미술관’ 할매! 크레파스로 인생을 그리다. 프로그램을 운영했다.할매 그림학교는 현재 예천군 지보면 신풍리에서 5년째 신풍미술관을 운영하고 있는 이성은 관장이 애착을 갖고 운영하는 인지력향상을 위한 미술 프로그램이다.의성군은 현재 지역어르신들의 치매예방을 위해 신체단련, 음악, 미술, 작업회상, 감각자극 등으로 구성된 50회기 예쁜치매쉼터를 운영하고 있다. 지금까지는 치매업무담당자가 일괄적으로 주제를 주고 그림을 그리게 하거나, 밑그림이 그려져 있는 도화지 위해 색칠을 하는 등 단순한 미술프로그램을 진행해 왔다.이에 예쁜치매쉼터의 업무 효율을 높이고자 전문가의 지도하에 그림 그리기를 통해 내재된 심리상태를 읽어 내고, 잊혀져 가는기억력을 끄집어내는등 기억력향상과 색채와 형체에 관심과 주의력 향상을 돕는다.또한 본인의 그림에 대한 스토리텔링 시간을 갖고 완성된 작품을 통해 성취감 향상과, 자존감을 향상시켜 삶의 활력을 제공 한다.김정혜 보건소장은 “더욱 좋은 프로그램을 개발, 지역어르신들의 치매예방과 인지력 향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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