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가 있어서 행복합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2015년 경북도·경주시 일자리한마당’ 행사가 2000여명의 구인·구직자가 참여한 가운데 27일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에서 성대하게 열렸다.이번 행사는 72개 기업체의 참여와 지원을 통해 3개관(열린채용관, 취업지원관, 희망체험관)으로 구성하고, 80개 부스를 설치해 내실 있게 진행됐다.일자리가 있어서 행복한 ‘열린채용관’에서는 한국수력원자력㈜, ㈜일진베어링, 태광공업㈜, 현대강업㈜, 인지컨트롤스㈜, 한국원자력환경공단 등 41개 기업체가 참여, 136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또한 ‘취업지원관’은 (재)경주세계문화엑스포, 경북동부경영자협회,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위덕대학교, 영천상공회의소 등 22개 유관기관이 참여해 운영한다.‘희망체험관’에는 입사서류 클리릭관, 취업 컨설팅관, 아트 이벤트관, 건강 체험관 등 8개 업체가 적극적으로 취업을 지원하고 있다.최양식 경주시장은 “구인·구직자 간 만남의 장이 기업하기 좋은 도시, 경주에서 열리게 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구직자에게는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지역 기업체에는 인력난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일자리가 있어 행복한 도시, 살맛나는 경제도시 경주 건설과 맞춤형 구인·구직일자리 창출을 위해 행정적인 지원 등을 아끼지 않겠다”고 개최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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