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 가천면에서는 27일 폭음경보가 내려진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일손이 부족해 애태우는 농가를 위해 일손돕기에 나섰다.농촌인력 감소와 고령화·부녀화 등으로 해마다 이맘때만 되면 일손부족 현상이 심화되고 있어  농가의 어려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가천면직원, 군청 새마을체육과, 산림과직원 30여명 및 경북도 노인효복지과 20여명의 직원은 바쁜업무에도 불구하고 가천면 중산리 장효석(49)농가에서 사과적과 일손돕기에 참여해 구슬땀을 흘렸다.장효석씨는 “사과 적과작업은 시기적으로 단기간에 많은 인력이 필요한 작업인데 적기에 공무원들이 찾아와줘서 많은 도움이 됐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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