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가 지난 22일 경북 시·군 마을을 대상으로 하는 ‘행복마을 만들기’ 사업계획 발표 및 평가에서 우수상에 선정됐다.행복마을 만들기는 경북의 농촌지역을 대상으로 재능나눔 봉사활동과 생활환경개선 등을 펼치는 사업이다.시는 지난해 6월 장기면 창지리에 체험형 목장(양, 조랑말 체험) 조성과 산딸기, 우리밀 등 농산물직판매장 조성 등을 내용으로 하는 행복마을 만들기 마을신청 사업계획을 제출한 바 있으며, 오는 7월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특히 이번 사업은 기존과는 달리 전문 컨설팅업체의 도움을 받아 주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이뤄지게 된다.포항시 관계자는 “마을 생활환경 정비와 경관개선 사업, 재능나눔 봉사활동 등을 지속적으로 확대 추진해 살기 좋은 농촌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행복마을 만들기 사업은 지난 2013년부터 시작됐으며, 포항 장기면 창지리를 포함해 지금까지 총 9곳의 행복마을이 지정됐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